자유여행으로 2박 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여행을 떠났습니다.
여행가기전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블라씨유'
라는 곳을 알게되어 여행을 좀더 편하게 했습니다.
제가 이용한 것은
공항에서 호텔 픽업(1000루블)
호텔에서 공항 샌딩(1000루블)
유심구매(개당400루블)
마트료시카 공방 체험(2000루블)
모두 대 만족이었습니다.
일단 픽업,샌딩 요금도 다른곳에 비해 저렴하고
픽업오시는 현지인 분들이 굉장히 친절했어요.
제가 ATM환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헤매고 있어도
침착하게 다 알려주고 영어로 왠만한 소통이 됐습니다.
유심도 공항에서 바로 바꾸고 가니까
따로 걱정할게 없었습니다.
환전은 왠만하면 공항 ATM에서 다하고 가시는게 좀 편합니다.
시내로 가면 영어로 번역안되는 ATM있어서 조금 헤멜 수도 있습니다.
저는 제주항공으로 갔었는데
인천-블라디보스톡 왕복 18만원이었습니다.
(저보다 비싸게 가신분들 속쓰림주의)
블라디보스톡 여행은 맘만 먹으면 하루안에
인터넷에 나온 관광지 다 돌아볼 수 있어요.
저도 첫날 다 돌아다녀서 둘째날 뭐할지 정하다가
러시아전통목각인형 '마트료시카'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신청은 블라씨유 카톡오픈채팅방에서 하시면됩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검색창에 블라씨유 치면
바로 나옵니다.
공방 위치는 아르바트 거리 중간 정도이고
저렇게 파란 입간판있는 골목으로 좀만 들어가면
이렇게 계단이 보이고
올라가면 공방이 있습니다.
공방에서 일하시는 한국분이 계셔서
마트료시카 러시아 선생님과
소통은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제가 갔을땐 다른 팀도 있어서 같이 진행했는데요
제가 어떤식으로 그릴지 정하면
러시아 선생님이 밑그림을 그려주시고,
색깔을 만들어줍니다.
그럼 색칠만 하면 되요.
조금은 망쳐도 선생님이 보정해주니까 걱정 ㄴㄴ
시간은 어떤 디자인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같이 쉬운 라이언을 골랐으면
약 1시간30분에서 2시간
어려운거 고르셨으면 4시간;;;;;
아침 안먹고 갔엇는데 거기 일하시는 한국분이
사과파이를 사다주셨습니다.
열심히 보노보노 색칠중인 저의 일행
저는 가장 만만해 보이는 라이언을 했었는데
크기가 줄어들수록 화난 라이언이 되었네요.
그래도 여행의 추억을 사진만이 아니라
이렇게 내가 직접만든 기념품으로 가져가니까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여행되세요 ㅎㅎ
'일상 >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타키나발루 패키지 여행 with 하나투어 (0) | 2019.06.20 |
---|---|
[러시아여행] 블라디보스톡 맛집 평양소주가 있는 '평양관' (0) | 2019.04.25 |
[러시아여행] 블라디보스토크 맛집 '오마이크랩' , '수프라' (0) | 2019.04.24 |
[도쿄숙박] 도쿄에서 료칸은 '타케미네 료칸' (0) | 2019.01.09 |
[도쿄맛집] 참치 해체쇼를 볼 수 있는 '마구로-쇼텐' (0) | 2019.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