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가득한 이곳

영화 건축학개론 촬영지로 극중 인물 서연의 집이였던 '서연의집'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입장하면 건축학개론 OST가 끊임없이 흘러나옵니다. 기억의습작...크 카페 전경이구요. 이것도 뭐 영화에 나왔던거 같은데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요 커피를 주문합니다. 카드가 안되지만 계좌이체하거나 현금내셔도 현금영수증 주십니다. 디져트류인데요 건축학개론 납득이 대사가 써있어요. 어떡하지 너? 포토존입니다. 제가 간 날은 날씨가 안좋아서 바다가 잘 안보이지만 날씨만 좋았으면 정말 사진 이쁘게 나오는곳 같아요. 재밌게 봤었는데... 엄배우...ㅠㅠ 저보다 더 이쁜사진 건져오시길... 해안도로 따라서 드라이브하다가 들려서 커피한잔 하기 좋은곳이었습니다. 영화 촬영지다 보니 영화내용에 대한 추억도 새록새록 대화거리도 많이 생기구..

제주도 성산에 있는 '빛의벙커' 미술관입니다. 제가 제주도에 갔을때는 계속 흐리거나 비가와서 바닷가보다는 다른 즐길거리를 찾다가 '빛의벙커'라는곳을 알게되서 와봤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왜 벙커지 생각했는데 진짜 벙커같이 생긴곳이더라구요 별로 미술에는 관심이 없어서 그냥 가본것에 의의를 두고 갔습니다. 입구가 진짜 벙커같이 생겼죠? 내부에서 조용히 관람하며 사진촬영가능합니다. 미리 인스타에서 찾아보시고 어떻게하면 이쁘게 찍을까 연구하고 오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빈센트 반고흐와 폴 고갱의 그림을 미디어아트로 약 40분간 상영합니다. 좋은 자리를 잡고 미리 앉아 계신분들이 많아 저는 돌아다니면서 서서 봤는데 괜찮았습니다. 계속 그림이 움직이고, 바뀌니까 지루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거장들의 그림속에..

표선해수욕장 근처 해장하러 갔던 해물라면 맛집 '갓더라면'입나다. 전날 과음해서 얼큰한 해물라면이 간절했습니다. 제발 내 숙취를 풀어줘 저희가 갔을때는 자리가 좀 있었는데 들어가서 앉자마자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습니다. 표선해수욕장은 날씨가 좋았습니다. 비온다했는데 날씨가 맑네요 제주도의 날씨는 참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연예인들도 많이 왔다간 '갓더라면' 제발 내 숙취를 풀어줘 저는 성게라면, 친구는 문어라면을 시켰습니다. 속이 좀만 괜찮았더라면 해물파전, 감자전도 먹었을텐데 아쉽습니다. 성게라면을 고른이유 성게는 술병에 좋다고합니다. 표선해수욕장 맛집 성게는 저기 파위에 올려져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지는 않아요. 그래도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먹고나서 숙취도 잘 풀어서 그날 밤에도 술 왕창 먹었..

제주도 여행가서 선녀탕 스노쿨링가기전 점심을 먹으러 '자연스러운식당'에 갔습니다. 저는 미리 예약을 하지 않고 갔는데 운이 좋게 바로 먹었지만 요리를 미리 준비하시는 시간도 걸리고 식당 자리가 많지 않으니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분위기가 사진에 다 담기지 않았는데 이국적이면서 제주도를 담은 분위기로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낮에 더운시간에 가서 실내로 자리를 잡았는데 야외에서 드시는것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사장님의 정성이 이곳저곳에 담겨 있는 식당 내부에요. 저는 남자 2명이서 가서 자연스러운 플래터를 주문했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요리를 가져다 주시면서 쉐프님이 요리에 대한 설명도 해주시고 저희는 전날 과음한것도 있고 원체 위가 작아서 조금 남겼습니다만 여자 두분이 오셔도 충분히 다 드..

3월 초순 제주 관광으로 산방산 근처 해담은 스파빌 펜션에 갔습니다. 해담은 스파빌로 가는 표지판 해담은 스파빌 전경 입구에는 '산방이' 라는 댕댕이가 반겨줍니다. 온순하고 사람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원하시면 사장님한테 물어보고 산책도 시켜줄 수 있다고 합니다. 체크인하면 입욕제와 천연비누를 주시는데, 둘다 써보니까 좋았습니다. 제가 머문 곳은 1층 산호B 깔끔합니다. 맑은 날은 앞 바다가 잘 보일정도로 풍경이 좋습니다. 스파 만족도 bb 입욕제 향이 진짜 좋습니다. 다만 앞 유리창 검은색이라 밖에서는 안보일줄 알고 발가벗고 돌아다녔는데 저녁에 밖에서 보니 안이 다 보이더군요. 꼭 스파 할때는 블라인드를 내리고... 스파에 앉아서 보이는 풍경 사진에는 바다가 잘 안담기네요. 침구류부터 전체적으로 깔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