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상식!

 

 

 

 

 

오늘은 12월 24일!

바로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에 대해 한번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이라는건 모두가 아는 상식이지만

 

 

 

Q. 대한민국에서 크리스마스는 언제부터 공휴일로 지정이 되었을까요?

 

 

A. 대한민국에서는 1949년부터 '기독탄생일'이란 명칭으로 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의문? 대한민국은 정치와 종교가 엄격히 헌법에 의해 분리된 국가입니다.

그런데 왜? 공휴일로 지정되었을까요?

이 문제에 대해서는 1960년대부터 헌법 제20조 2항(정교분리의원칙)에 위배되며 종교적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는 이유로 크리스마스를 공휴일로

지정한 것에 대한 지적이 있어왔습니다.

대한민국은 이에 대해서 1975년 부처님오신날 또한 공휴일로 지정하여 종교적 형평성을 유지하려 하였으나, 이는 결국 논란을 더 키웠다고 합니다.

 

Q. 크리스마스를 공휴일이 아닌 국가가 있을까요?

 

 

A. 예,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가까운 이웃나라들은 대부분 크리스마스를 공휴일로 지정하지 않았습니다.

 

우선 중국은 공산국가로 사회안정을 해친다는 이유로 종교활동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종교적 기념일인 크리스마스도 공휴일이 아닐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양말, 트리, 산타클로스 인형등을 대대적으로 단속한다고 합니다.

그다음 국가는 기독교인의 숫자가 적은 일본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중국처럼 크리스마스를 금지하지는 않지만 공휴일이 아니라 똑같은 평일이라고 하네요!

우리와 가까운 나라들이 크리스마스에 쉬지 않는다는게 새삼 놀랍습니다ㅎㅎ 

 

 

Q. 크리스마스이브에 양말을 걸어놓는 풍습은 어떻게 생긴걸까요?

 

 

A. 이 풍습은 4세기에 지금의 터키 지역에서 성니콜라우스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성 니콜라우스 그는 평소 가난한 사람을 위해 자선활동을 하는 종교인이었습니다. 

어느날 니콜라우스가 한 가난한 집의 세 딸이 지참금이 없어 결혼을 못 올리는 딱한 사연을 듣고, 몰래 그 집 굴뚝으로 금 주머니를 떨어뜨렸는데 이것이 마침 벽난로에 걸어둔 양말속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성 니콜라우스의 별칭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그는 사실 바로바로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산타클로스입니다.

니콜라우스의 영어식 발음이 산타클로스라고하네요.

정말 흥미롭지 않나요?

 

성 니콜라우스의 선행은 17세기가 지난 지금에도 따듯하게 느껴집니다.

우리도 한번쯤은 누군가에게 크리스마스만에라도 성 니콜라우스가 되보는건 어떨까요?

모두들 메리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