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여고생과 1912년 도쿄에 살고 있는 남성이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과연 어떻게 왜 사랑에 빠지고 그 둘은 어떻게 될까요? 여주인공 후지사키 미호역의 카호 청순한 미모에 반하고 스토리에 반한 영화 '시간을 걷는 소녀' 리뷰입니다. 영화의 시작 SF소설 작가 지망생인 여주인공 '미호' 첫장면은 여주인공의 어머니가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주는 자리에서 미호는 뭐가 마음에 안드는지 뛰쳐나가버립니다. 엘레베이터가 안올라와서 계단으로 내려가던 중 지진이 일어나고, 미호는 휴대전화를 계단 중간으로 떨어뜨리고 맙니다. 1912년 도쿄 같은 장소에서는 소설가 지망생 남주인공 미야타 토키지로우가 이번에도 역시 소설을 인정받지 못하고 돌아가던 중 지진을 느끼고 자신에게 떨어진 이상한 물체를 발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