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순 제주 관광으로 산방산 근처 해담은 스파빌 펜션에 갔습니다. 해담은 스파빌로 가는 표지판 해담은 스파빌 전경 입구에는 '산방이' 라는 댕댕이가 반겨줍니다. 온순하고 사람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원하시면 사장님한테 물어보고 산책도 시켜줄 수 있다고 합니다. 체크인하면 입욕제와 천연비누를 주시는데, 둘다 써보니까 좋았습니다. 제가 머문 곳은 1층 산호B 깔끔합니다. 맑은 날은 앞 바다가 잘 보일정도로 풍경이 좋습니다. 스파 만족도 bb 입욕제 향이 진짜 좋습니다. 다만 앞 유리창 검은색이라 밖에서는 안보일줄 알고 발가벗고 돌아다녔는데 저녁에 밖에서 보니 안이 다 보이더군요. 꼭 스파 할때는 블라인드를 내리고... 스파에 앉아서 보이는 풍경 사진에는 바다가 잘 안담기네요. 침구류부터 전체적으로 깔끔하..